[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이통3사가 중저가 5G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SE 사전예약을 앞두고 알림신청 이벤트로 흥행몰이에 나섰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오는 18일부터 아이폰SE 모델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인 오는 25일 전까지 일주일간 받는다.
이통3사는 사전예약에 앞서 알림신청 이벤트를 진행,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18일 오전 8시 59분까지 알림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T다이렉트샵 전용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10만원권(100명) ▲5만원권(200명) ▲1만원권(1천명) ▲5천원권(1만명)으로 구성했다.
KT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 3만명에게 GS편의점 1천원권을 준다. LG유플러스는 1천원권을 5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아이폰SE는 4.7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에 물리 홈버튼, 둥근 모서리를 채택해 디자인이 전작과 유사하다. 여기에 항공 우주 등급 알루미늄과 강화된 글래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가장 큰 특징은 'A15바이오닉(A15 Bionic)' 칩셋 탑재다. 이는 지난해 선보인 아이폰13 시리즈에 탑재한 칩셋으로 2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를 갖추고 있다. 아이폰8 모델과 비교하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1.8배, 그래픽처리장치는(GPU) 성능은 2.2배 빠르다. 이를 통해 카메라 기능은 물론 사진, 게임, 증강 현실 기능이 강화된다.
배터리 성능이 향상됐고 iOS 15도 지원한다. 선 충전용 Qi 인증 충전기와 호환되며, 급속 충전도 가능하다.
후면에는 1천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스마트 HDR4, 사진 스타일, 딥퓨전, 인물사진 모드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59만원부터이며 저장용량은 64·128·256GB로,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 색상 등 3가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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