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 GS25, 카페25 '에스프레소' 출시
GS25는 자체 편의점 커피 브랜드 '카페25'에 에스프레소 메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GS25는 에스프레소 메뉴를 위해 원두 추출 최적화와 1회용 에스프레소 전용잔을 제작해 전국 GS25를 통해 선보인다. GS25가 가맹점에 보급한 스위스 유라(jura)사 기기는 1천300만원이 넘는 고사양 기기로 에스프레소 추출물의 높은 수준의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아울러 GS25는 그 동안의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10여종으로 운영되던 라테류의 상품 수를 베스트 메뉴 4종으로 축소 운영하며, 가장 기본이 되는 카페라테 메뉴에는 4월부터 생우유를 사용해 품질을 강화하기로 했다.
내달 초에는 원두 리뉴얼도 진행한다. GS25는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 소속 전문 바리스타들과 협업해 4년 만에 카페25 원두 블렌딩을 리뉴얼한다.
리뉴얼 블렌딩은 콜롬비아·과테말라·브라질·에티오피아 등 4개 유명 커피 산지의 원두의 배합을 5개월여의 기간 동안 재조정 해 로스팅의 풍미와 깨끗한 뒷맛을 강조했고, 균형 잡힌 산미를 더했다.
◆ '2022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공모
국내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2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이 다음달 21일까지 한달 간 '학술진흥상' 및 '펠로십'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2022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여성과학자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20년 동안 총 84명(중복 수상자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2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 공모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술진흥상'은 국내 여성과학자 중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 및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유한 자에게 수여된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 과학 영역에 기여할 잠재력을 갖추었거나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서 여성과학자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여성과학자가 선발 대상이다.
'펠로십'은 국제수준의 연구업적을 가진 만45세 미만의 박사학위 취득자 또는 박사후 과정(연구원 포함)의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생명과학(▲생명과학 ▲의약학)과 공학(▲생물공학·의공학·농공학 ▲화학·고분자·재료·섬유공학 ▲전기·전자·정보·컴퓨터공학·에너지 ▲건축·토목·환경·그 외 공학 분야)다.
'2022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최종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6월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진흥상’ 수상자 1인에게는 상패 및 부상 3천만 원이 부여된다. '펠로십' 수상자 4인에게는 각각 상패 및 부상 5백만 원과 함께 세계 대회인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의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International Rising Talents) 부문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 한국콜마,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한국콜마가 관계사인 콜마비앤에이치, HK이노엔과 함께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지난 1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구호 물품은 화장품, 위생용품, 방역용품, 식음료 등 약 1억5천만원 상당이다. 대형 산불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 지역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피해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향후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를 심는 등 재건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지난 1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 농심, 신볶게티 큰사발면 출시
농심이 짜파구리, 카구리에 이어 모디슈머 레시피에 착안한 신제품 '신볶게티 큰사발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이 지난해 신라면볶음면을 출시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라면볶음면에 짜파게티를 섞어 먹으면 매콤함과 감칠맛이 극대화된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신볶게티'라는 이름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셜미디어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라면볶음면'과 같이 가장 많이 언급된 라면은 짜파게티였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신볶게티를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신볶게티 큰사발면'을 내놓게 됐다.
신볶게티 큰사발면은 신라면볶음면의 매콤한 맛과 짜파게티의 감칠맛 나는 짜장소스가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특히 짜파게티의 두툼한 면과 신라면볶음면의 얇은 면을 섞어 만든 '반반면'으로 이색적이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건더기는 양배추, 당근과 함께 '辛' 글자가 새겨진 어묵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별도로 물을 따라버리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게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라면을 섞어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내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라며 "다양한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모디슈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삼양식품, 불닭브랜드 신제품 2종 출시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신제품 '불닭짬뽕'과 '불닭스리라차'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불닭짬뽕은 진한 고기육수에 불닭의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 국물라면 제품으로 불닭의 맛을 국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볶음면 시리즈와 차별화를 두었다.
불닭맛 고기짬뽕의 맛을 살리는 액상소스에 후첨 조미유를 추가해 국물의 진한맛을 강조했고, 맵기는 BFL(Buldak Fire Level) 5단계 중 3단계로 까르보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소스 신제품 불닭스리라차는 불닭의 중독적인 매운맛에 미국의 대표적인 핫소스 스리라차의 새콤한 맛을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소스 제품이다.
설탕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첨가해 가볍고 깔끔한 단맛을 구현했고, 100g당 지방함량이 1.3g인 저지방 소스로 개발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스리라차 소스병을 연상시키는 주황색과 연두색을 적용해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 버거킹, 신제품 '피넛버터 스태커' 출시
버거킹이 패티를 쌓아 즐기는 '스태커 와퍼'에 피넛버터를 소스로 새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피넛버터 스태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피넛버터 스태커'는 피넛버터와 브라운 치즈를 녹인 특제 소스를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에 넣어 땅콩의 고소함과 캐러멜향의 달콤함, 크리미함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버거킹만의 100% 순쇠고기 직화 패티와 겹겹이 들어간 체다치즈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태커' 라인으로, 기호에 따라 패티를 최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버거킹은 '피넛버터 스태커'와 함께 치킨 패티를 더한 '피넛버터 비프&치킨', 기본 프렌치 프라이에 피넛버터 소스를 얹은 '피넛버터 프라이'도 신메뉴로 함께 선보인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버거킹이 프리미엄 버거의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었던 비결은 소비자의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개발 단계에서부터 반영하는 메뉴 전략에 있다"며 "'피넛버터 스태커'는 와퍼와 피넛버터 소스가 만나 '단짠단짠' 감칠맛과 원하는 대로 패티를 쌓아 먹을 수 있는 'DIY' 방식으로 다양한 소비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동물의 보호와 관심 증대를 위해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성실화랑'과 손잡고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에디션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시스8.0 생수 브랜드를 통해 사라져가는 해양동물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멸종위기동물 보호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성실화랑과 함께 '리멤버 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다.
내년 3월까지 1년간 판매되는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에는 위기종 '해달', 준위협종 '황제펭귄', 관심대상종 '웨델바다표범' 등 성실화랑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의 동물 캐릭터 3종이 라벨에 인쇄되어 있다. 아이시스8.0의 200mL, 300mL, 500mL를 포함해 1L, 2L 등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롯데칠성음료는 1년간 판매된 아이시스8.0 판매수익금 일부를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동물 보호를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할 계획이다. 제품 라벨에는 QR코드를 넣어 소비자들이 리멤버 미 캠페인 취지와 멸종위기 해양동물 설명을 포함해 협업을 진행한 성실화랑, 기부처 자연환경국민신탁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올해 아이시스 브랜드에 재생 플라스틱을 섞은 재생페트(rPET) 제품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기존 대비 약 20% 무게를 줄인 페트병 경량화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활동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엔제리너스,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및 봉사자들에 커피차 제공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울진 지역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자원 봉사자들을 위해 랑콩뜨레와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커피차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엔제리너스는 산불 피해로 이재민들이 임시로 거처하고 있는 울산 덕구 온천리조트와 울진군청에 커피차를 제공해 아메리카노와 레모네이드 1천잔을 지원했다. 제빵 브랜드 랑콩뜨레는 왕 마들렌 한정 1천개를 주민들
및 산불 진화자, 봉사자에게 전달했다.
또 제품 제조를 위해 경상북도 울진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망양휴게소점'이 기기와 장소를 제공했다.
롯데GRS는 지난해 8월 경상북도 지역 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중 제철과일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경북 경주 지역 유명 제빵 브랜드 '랑콩뜨레'와 협업해 지난 1월 대구 수성못에 오픈한 '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은 약 60여종의 케익 및 시그니처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인터파크투어, 2주간 인기 노선 항공 운임 20% 할인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인기 노선 항공 운임을 20% 할인 판매하는 '자기야, 올해는 해외로 가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B페이로 2인 동시 예약 시 최대 2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항공권은 할인율에 따라 선착순으로 조기소진 될 수 있다.
이번 할인은 휴양 및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 받는 곳과 인기 높은 주요 도시 10곳을 대상으로 한다.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신혼여행지인 호놀룰루(하와이), 사이판, 괌, 방콕(태국), 칸쿤, 몰디브와 장거리 노선에서 가장 예약율이 높은 캘거리(캐나다), 파리(프랑스), 라스베이거스(미국), 취리히(스위스) 등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자사 라이브커머스 인터파크TV를 통해서도 판매를 진행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특가 혜택을 소개한다.
한편, 해외 입출국 필수 절차인 PCR(유전자 증폭) 검사 제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인터파크 고객을 위한 단독 우대 혜택으로 인천공항과 최단 거리에 위치한 이원의료재단과의 제휴로 PCR 검사비를 할인해 준다. 이원의료재단 검사 예약 후 인터파크에서 예약한 여행 정보가 있을 경우 할인이 적용된다.
◆ 홈플러스, 남아공 '브루스 잭'·포르투갈 '칵번' 신규 와인 선봬
홈플러스는 홈플러스는 남아공 브루스 잭 와이너리(Bruce Jack Winery)에서 생산된 와인 신상품 3종과 포르투갈 대표 포트와인 칵번(Cockburn's)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브루스 잭 와이너리'는 남아공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와인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해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발표한 '세계에게 가장 사랑받는 와인브랜드 톱 50'에 선정(36위)되기도 했다.
이번에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신상품은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슈냉 블랑(750ml/13%)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소비뇽 블랑(750ml/13%)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피노타지&말벡(750ml/14%) 등 3종으로 모두 남아공 웨스턴케이프 지역에서 생산됐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포르투갈 포트와인은 ▲칵번 토니 포트(750ml/19%) ▲칵번 루비 포트(750ml/19%) 등 2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하나인 '칵번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상품이다. '칵번 와이너리'는 1815년 에든버러의 저명한 가문 출신의 스코틀랜드 와인 상인 로버트 칵번(Robert Cockburn)에 의해 설립된 와이너리다.
소병남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국내에는 다소 생소했던 남아공 와인부터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포르투갈 포트와인까지 다양한 구색의 와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적극 발굴해 고객들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