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LG에서 88억2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L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LG에서 급여 44억5천800만원과 상여 43억6천800만원 등 총 88억2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LG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 경제 성장세까지 둔화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6천321억원, 영업이익 1조7천22억원의 성과 달성을 감안했다"며 "비계량지표와 관련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LG에너지솔루션으로 소속을 옮긴 권영수 부회장은 ㈜LG에서 급여 14억6천100만원, 상여 17억2천만원을 받아 총 31억8천1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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