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다크에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소프톤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앞서 진행된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등에 이은 유명 개발사에 대한 장기적 투자의 일환이다. 위메이드는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1999년 설립된 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호러 액션 2D MMORPG '다크에덴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후 '다크에덴M', '다크에덴 오리진' 등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유태호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는 위메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메이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작 개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라며 "소프톤과 같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개발사들과 협업하며 가장 많은 이용자 베이스를 보유한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해 12월 소프톤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게임 다크에덴의 위믹스(WEMIX)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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