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오는 2023년 얼티엄셀즈 대상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배터리 양극재 공급으로 고속 성장을 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의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배터리 양극재 양산 공급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2023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추정치 대비 29%, 54% 증가한 2조9천억원, 2천20억원”이라며 “광양 양극재 공장 6만톤 생산 설비가 2022년 기계적 완공 이후 2023년부터 얼티엄셀즈(LGES+GM 배터리 JV)로 NCMA(N8x)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양극재 JV를 캐나다에 설립하며 주요 고객사와 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2023년부터 4억 달러 투자)할 것”이라며 “양극재 전체 생산캐파는 준공기준 21년 4.5만톤에서 25년 27.5만톤, 30년 41.5만톤으로 가파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생산캐파를 준공기준 2021년 6.9만톤에서 2025년 15만톤, 2030년 25.8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 분기점이 내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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