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메타버스 전문 조인트벤처 '컴투버스(대표 이경일)'를 설립했다고 4일 발표했다.
컴투스는 컴투버스의 출범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 엔피 등 컴투스 그룹의 역량을 결집하고, 유력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메타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금융 서비스와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하나금융그룹 ▲에듀테크 및 생활문화기업 교원그룹 ▲도서문화기업 교보문고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 기업 닥터나우 등 파트너가 향후 컴투버스의 투자사로 참여한다.
컴투스는 이처럼 지난해부터 각 산업 분야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연구∙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엔터테인먼트∙패션∙식음료∙헬스케어∙통신∙유통 등 전 산업군에 걸쳐 컴투버스 투자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하반기 컴투버스의 가상 오피스 입주를 시작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모든 활동이 보상으로 이어지고 생산과 소비 활동이 연결되는 '메타노믹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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