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총괄대표 유정범)가 새벽배송·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견적을 간편하게 산출할 수 있는 '부릉 10초 견적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는 물류 서비스 견적 산출을 부릉의 IT 역량을 동원해 간소화한 게 특징이다. 새벽배송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은 웹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부릉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부릉 10초 견적 서비스'를 선택 후 단 4번의 클릭만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인바운드 영업 비중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메쉬코리아는 10초 간편 견적 서비스를 풀필먼트와 새벽배송 외에도 퀵커머스, 식자재 유통·배송, 주문관리(OMS)·운송관리(TMS) 솔루션 등 부릉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확장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새벽배송의 경우 지난해에만 20배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곤지암 풀필먼트센터의 추가 가동 등 공격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방침"이라며 :풀필먼트 서비스는 상품 보관과 최종 배송까지 실시간으로 추적 가능한 IT 솔루션까지 동시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고 및 배송 관리를 통해 고객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 사업부문 대표는 "커머스 산업 내에서 다양한 물류 서비스에 대한 복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물류 부문의 계획 수립에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물류에 대한 고민 없이 상품 제조와 마케팅 등 고객이 비즈니스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물류와 유통, IT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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