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MeetUs)'로 기업 협업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더존비즈온과 그룹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미더스'는 그룹웨어, 전사자원관리(ERP), 문서관리 등 기업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 담은 더존비즈온 '아마란스10'에 접목된다. 이를 통해 '미더스'와 '아마란스 10' 시스템간 계정 연동은 물론 '아마란스 10' 메신저 앱을 통한 '미더스' 그룹회의 구동도 가능하다. 또 '아마란스 10' 사용자들 간 '미더스'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고 외부 참여자를 추가로 초대할 수도 있다.
회사는 '미더스' 사업제휴를 통해 '아마란스 10'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는 것과 동시에 '미더스'를 기업용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 담당은 "이번 사업제휴는 공교육 중심으로 제공되던 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가 기업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양사간 지속적 협업을 통해 사용자 및 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업 협업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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