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학계 및 산업계 검색·AI 분야 연구자들과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2022'를 5월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행사는 총 3개의 키노트 세션과 이어지는 15개 기술 발표로 이뤄진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네이버 서치 CIC의 최재호 책임리더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브랜드 '에어서치'를 통한 검색 사용성의 진화와 검색·AI 추천 등을 아우루는 에어서치의 핵심기술들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도입한 스마트블록의 확대 계획을 공유하며,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네이버 검색의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에어서치 사용자 경험(UX·UI)을 총괄하는 김재엽 책임리더는 사용자 중심 접근방식을 통한 개인화된 검색경험에 대한 인사이트와 이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서비스적 변화를 소개한다.
끝으로 네이버 서치 US의 김용범 치프 사이언티스트(Chief Scientist)는 새롭게 선보일 AI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향후 검색 서비스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기술 및 서비스 적용 사례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어지는 15개의 발표 세션에서는 쇼핑·로컬 등 검색 서비스에 적용된 AI 기술,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모델 및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성과 등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의 참관규모는 600여명이며, 검색 기술과 AI 분야에 관심있는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자라면 오는 24일 자정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과 상세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을 통해 기획, 제작한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은 네이버 연구진들이 학계와의 연구 협력 현황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기 위한 목표로 마련한 학술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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