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비디오 판독 대상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경기 중 내야 타구에 대한 페어, 파울 여부를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로 확대하는 방안을 10개 구단 단장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를 통해 심의 한다고 19일 밝혔다.
KBO는 지난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LG 트윈스전에서는 내야 타구 페어-파울 오심 판정이 발생했다. KBO는 "향후 유사한 사례의 오심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해당 플레이에 대한 비디오 판독 추가 여부를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내야 타구 페어-파울의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 확대 여부와 적용 시기는 은 오는 29일 개최될 예정인 실행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다.
KBO는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과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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