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이 재택 근무 체제를 단계적으로 마치고 6월부터 정상 근무로 전환을 예고했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5월부터 3일 출근 2일 재택 근무를 하는 3+2제를 시행한 뒤 6월부터 전사 출근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간 이어진 재택 근무 체제 종료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넥슨 측은 "방역당국에서 거리두기 전면 해제가 이뤄짐에 따라 단계적으로 근무정책에 변화를 주며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자 한다"며 "이에 5월 2일부터 3+2 근무정책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안착기가 이행되면 약 한 달 뒤인 6월 2일부터는 전체 출근으로 근무 정책을 전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이 이같은 결정이 국내 게임업계의 재택 종료 물꼬를 트게 될지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현재 게임사들은 재택 근무 혹은 자율출근제를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