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전장 OLED 수주를 확대하고 있으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OLED와 같은 프리미엄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할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유일하게 자동차 신뢰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텐덤 OLED 등으로 시장 지배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열사가 각사의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고, 협업을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며 "배터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센서,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 혁신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장 OLED 수주 잔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잔고를 말할 수 없지만, 작년과 재작년 프리미엄 자동차 내 OLED 수주 확보를 통해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수주 기회가 확대되고 있어 수주를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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