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사무국 내 조직구성에 변화를 줬다. KBO는 "팬 퍼스트를 효율적으로 실천하고, 미래 프로스포츠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가기 위해 조직구성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KBO는 전략기획팀과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대외협력팀을 총재 직속으로 배치했다. 실무형 총재가 미래 KBO리그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대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직접 총괄할 계획이다.
기존 사무1차장, 2차장 산하 팀 체제는 경영그룹장과 운영그룹장으로 바뀐다. 경영그룹장 산하에는 경영지원팀, 재무팀이 자리한다.
종전 홍보팀이 커뮤니케이션팀으로 팀명을 변경해 경영그룹장 아래에 편성됐다. 운영그룹장은 운영팀과 육성팀을 총괄한다.
법무파트는 법무팀으로 승격됐다. 정책지원 테스크포트(TF)도 신설돼 새로운 정책을 지원할 다양한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KBO의 마케팅 자회사 KBOP 산하에는 R&D팀이 만들어졌다. KBO는 "R&D팀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하고 통합플랫폼, 트래킹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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