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자리한다. 허 총재와 오 시장은 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전을 직접 찾는다.
새로운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간담회도 이날 진행할 예정이다. 오 시장과 허 총재는 이날 경기에 앞서 잠실구장 시설 일부를 함께 점검한다.
또한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 중 하나인 신축 구장 건립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KBO와 서울시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셈이다.
허 총재와 오 시장은 이날 LG-두산전도 직접 관람할 계획이다.
KBO는 앞서 교통편의성이 뛰어난 현 잠실구장 자리에 미세먼지로부터 관중을 보호하고 비가 내리는 날에도 경기를 할 수 있으고 추운 날씨에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등 국제 경기를 유치 할 수 있는 복합 활용 돔 구장 신축 검토를 서울시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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