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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노트북 시장 공략 가속…고성능 신제품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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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2세대·AMD 라이젠 9 시리즈 CPU 탑재…스크린패드 플러스·다이얼 등 적용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에이수스가 고성능 컨슈머 노트북을 대거 공개하며 노트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에이수스는 10일 온라인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신제품 런칭 행사 '성능의 정점(The Pinnacle of Performance)'에서 고성능 컨슈머 노트북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신제품은 올해 국내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에이수스 젠북 프로 17 [사진=에이수스]
에이수스 젠북 프로 17 [사진=에이수스]

키보드 위에 탑재된 12.7인치의 세컨드 스크린으로 터치스크린 기능과 스타일러스를 지원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12도 기울어지는 인체공학적인 AAS 울트라 오토-틸팅 디자인을 적용해 이상적인 시야각을 제공하고, 쿨링에도 용이하다. 500니트 밝기의 안티 글레어 디스플레이는 스크린엑스퍼트 3 소프트웨어로 구동돼 멀티태스킹을 보다 용이하게 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에이수스의 OLED 노트북은 100% DCI-P3의 선명한 색상 표현과 높은 색 재현력을 갖췄다. 인체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70% 감소시켜 시력 보호 기능을 갖추고, 100만 대 1의 명암비로 선명한 블랙 색상을 표현한다.

LCD 디스플레이 대비 평균 50배 빠른 0.2ms의 응답 속도를 제공하고, 지연이나 블러 현상 없이 섬세한 디테일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어도비 포토샵, 프리미어 등 사진 및 영상 편집 작업은 물론이고, 캐드, 3D 모델링 등 고사양 창작 작업에 최적화됐다. 또 OLED 화면의 번인 현상을 방지하고자 5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화면이 어두워지는 기본 OLED 화면 보호 시스템과 200니트 밝기에서 7천 시간 보증 등을 지원한다.

에이수스 다이얼은 사용자 맞춤형 설정을 통해 작업 생산성을 높여주는 다이얼로, 디자인, 사진 및 영상 편집 등 작업 시 생산성을 높여준다. 노트북에 설치된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등 소프트웨어 등과 호환된다. 회전 다이얼을 통해 이미지를 확대·축소하고 브러시 크기·밝기 설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개인 작업 스타일에 따라 사전 설정 인터페이스를 사용자 지정할 수도 있다.

에르고센스(ErgoSense) 키보드는 정밀하게 계산된 최적의 바운스와 트래블 거리로 사용자가 더 편안하고 쉽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데스크탑 키보드와 동일한 사이즈의 19.05mm 키 피치가 정확한 타이핑을 가능하게 한다. 에르고센스 터치패드는 독보적인 입력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사용자에게 부드러운 스크롤 경험을 제공하며, 소수성 코팅으로 방수가 가능하고, 우수한 내마모성을 보장하는 고급 PVD 지문 방지 코팅이 적용돼 있다.

에이수스 젠북 프로 14 듀오 [사진=에이수스]
에이수스 젠북 프로 14 듀오 [사진=에이수스]

젠북 프로 16X OLED는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9 12900H CPU와 최대 지포스 RTX 3060 GPU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4K 화질의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팬톤 인증 및 DCI-P3 100%를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에이수스 다이얼과 보다 넓어진 넘버패드로 생산성을 높였으며, 약 16.9mm의 두께로 휴대가 편리하다. 96wh 대용량 배터리와 썬더볼트 4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생산성을 이끌어낸다.

젠북 프로 14 듀오 OLED는 키보드 상단에 듀얼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한 스크린패드 플러스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의 팬톤 인증된 14인치 OLED 패널을 장착했고, 5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9 12900H CPU를 탑재한 고사양 노트북임에도 17.9mm의 얇은 두께와 1.7k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또 향상된 오디오 경험을 위해 스마트 앰프로 구동되는 하만카돈 인증 및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에르고센스 키보드와 터치패드, IR 카메라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젠북 프로 17는 팬톤 인증 및 DCI-P3 100%를 지원하는 16:9의 17인치 2.5K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80도 회전이 가능한 에르고리프트 힌지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편안한 타이핑 각도를 제공한다. 최대 AMD 라이젠 9 6900HX CPU와 최대 지포스 RTX 3050 GPU를 탑재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네크워크 연결 환경을 제공하는 와이파이 6와 에이수스 와이파이 마스터 프리미엄 기능도 갖췄다. 아이스 쿨 플러스 기술을 탑재해 본체의 적정 온도 유지를 돕는다.

젠북 프로 15 플립 OLED는 세계 최초 2.8K 해상도의 OLED 터치스크린과 360도 회전할 수 있는 에르고리프트 힌지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의 고효율 노트북 인증인 '인텔 이보' 인증을 받았으며,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모델로 원활한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하다. 또 아이스 쿨 플러스 기술을 지원해 본체 과열 방지는 물론, HD IR 카메라를 탑재해 '얼굴 인식 로그인' 기능 등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젠북 S 시리즈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젠북 S 13 플립 OLED는 마그네슘,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갖춘 모델이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2.8K 화질의 OLED 패널을 장착했고, 550니트의 밝기와 0.2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4천96 필압 단계의 에이수스 펜 2.0, FHD 화질의 내장 카메라, 고출력 사운드 재생을 지원하는 스마트 앰프 등을 탑재했다.

에이수스 젠북 S 13 플립 [사진=에이수스]
에이수스 젠북 S 13 플립 [사진=에이수스]

젠북 S 13 OLED는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이 특징인 초경량 라이프스타일 노트북이다. 1kg의 가벼운 무게와 14.9mm의 슬림한 두께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19시간의 장시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특히 OLED 2.8K HDR 나노엣지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비보북 프로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따라 세분화된다. 비보북 프로 16X OLED와 비보북 프로 15X OLED는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9 12900H CPU를 탑재한 모델과 AMD 라이젠 9 6900HX CPU를 탑재한 모델 중에 선택 가능하며, 비보북 프로 14X OLED는 인텔 CPU를 지원한다.

세 모델 모두 고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창작 작업에 최적화된 비보북 프로 16 및 비보북 프로 15는 1TB PCIe SSD 초고속 저장 장치를 지원해 3D 작업,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고사양 프로그램도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다. 또한 70Whr의 대용량 배터리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해 장시간 외부 작업에 용이하다.

비보북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신제품 비보북 S 라인업은 비보북 S 14X OLED, 비보북 S 16X OLED, 비보북 S 14 OLED, 비보북 S 15 OLED 총 4종으로 구성됐다. 4종 모두 4K 해상도의 OLED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0.2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빠른 화면 전환에도 잔상이 생기지 않는다.

아이스 쿨 기술, 180도 펼칠 수 있는 에르고리프트 힌지 기능,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 웹캠 실드 기능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인텔 12세대 코어 i7 12000H 및 AMD 라이젠 9 6900HX를 메인 프로세서로 장착했다.

에이수스 비보북 13 슬레이트 OLED 아티스트 에디션 [사진=에이수스]
에이수스 비보북 13 슬레이트 OLED 아티스트 에디션 [사진=에이수스]

노트북과 태블릿PC로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 제품인 비보북 13 S 슬레이트 OLED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스티븐 해링턴과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에디션 2종으로 출시됐다. 두 아티스트가 제품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커버 스탠드, 스마트 커버, 슬리브, 스타일러스 홀더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에이수스는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에는 최신 인텔 12세대 또는 AMD 라이젠 9 시리즈 CPU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Ti를 탑재해 향상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며 "더 나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 사진이나 비디오 편집, 음악 제작, 그래픽 렌더링 등과 같은 전문가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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