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강철부대' 대체불가토큰(NFT)를 발행한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가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 IP를 활용해 첫 NFT를 선보인다고 16일 발표했다.
NFT는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 상에 저장해 위조 및 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고유성과 희소성을 갖는다.
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 skyTV가 운영하는 ENA채널과 함께 NFT 플랫폼 '픽스굳'과 기술 제휴해 강철부대2 NFT 작품 100개를 한정판으로 제작하고 추첨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강철부대2 NFT 추첨 이벤트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특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픽스굳' 가입 후, TV 시청 중 우측 상단에 있는 ENA 채널 로고가 포함된 강철부대2 시청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이벤트 기간 종료 후,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강철부대2 NFT는 강인한 전사 이미지를 기본으로 100개 작품마다 특수부대 마크, 계급, 총기 등을 모두 다르게 제작해 희소성을 높였다. 또 프로필사진(PFP)로 만들어져 SNS 등에서 프로필 이미지로 활용 가능하고 NFT 마켓에서 판매 또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활용한 첫 NFT 발행을 맞아 보유자에게는 향후 진행하는 NFT 프로젝트에서 NFT구매권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강철부대2 NFT 발행은 ENA의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활용하여 스카이라이프의 콘텐츠 밸류체인을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며 "향후 방송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형태의 NFT 를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채널 충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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