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정부가 전자문서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서비스 과제를 선정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원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선정 과제는 ▲모바일 전자고지(전라북도) ▲디지털 시험성적서(한국무역정보통신) ▲전자처방전(온라인팜) ▲실적증명 전자제출(조달청)이다.
해당 과제를 통해 종이우편의 오‧배송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험성적서 위‧변조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연간 약 80만 건 이상의 공공조달 종이문서 사용감소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이상헌 KISA 디지털진흥단장은 "사회 각 분야에 디지털 전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전자문서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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