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8일 창원 NC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를 치른다. 그런데 경기 당일 선발투수를 바꿨다.
당초 이날 두팀 선발투수로는 웨스 파슨스(NC)와 이태양(SSG)으로 예고됐다. 그러나 NC 구단은 파슨스를 이용준으로 교체했다.
이유는 파슨스의 허리 통증 때문이다. 파슨스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8경기에 등판해 43이닝을 던졌고 1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직전 선발 등판은 지난달(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 경기다. 그는 당시 4회말 2사까지 투구했으나 허리 근육 경직 증세를 보여 교체됐다.
파슨스는 이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이날 경기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허리에 탈이 났다.
이용준은 프로 2년 차 우완으로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10이닝을 던졌고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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