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관련 시장 및 정책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달로 인해 등장한 가상자산·NFT와 디지털 가상 생태계를 구현한 메타버스(Metaverse)가 혁신을 대표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 특히 뜨거운 관심을 받는 NFT는 디지털 창작물의 생산·유통을 활성화시키고 그 가치를 보호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시대의 핵심 트렌드로 여겨지지만, 동시에 저작권 침해·보안·자금세탁 악용 등의 우려도 제기돼 국내외에서 이를 규율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인기협은 NFT를 둘러싼 주요 이슈와 이에 대한 각국의 정책 대응 방향을 분석하고, NFT를 통한 디지털 생태계의 미래를 그려보고자 본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제1장 NFT의 개념, 제2장 NFT 주요 이슈, 제3장 NFT의 미래, 제4장 NFT 시대 도래에 대한 국내 정책과 규제 대응 행보, 제5장 NFT 시대 도래에 대한 주요 국가별 정책과 규제 대응 행보, 제6장 NFT 활용사례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박상호 인기협 회장은 보고서를 발간하며 "미래 기술과 도구로 NFT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했지만 그 정의나 활용법, 그리고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설명과 분석이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았다"라며 "그런 면에서 이번 보고서는 NFT가 어떤 것인지, 현재 직면한 이슈는 무엇이며, 미래에는 어떻게 활용 가능할지 등을 분석해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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