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현대IT&E(대표 김성일)와 클라우드 기반 사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AI(인공지능) 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인력 양성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IT&E는 현대백화점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으며, 빅데이터·AI(인공지능)·워크 스마트 등의 신기술을 이커머스 및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MZ세대를 사로잡은 ‘더현대 서울’에 클라우드 기반의 무인매장인 ‘언커먼스토어’를 오픈했다. QR코드로 매장에 입장한 고객은 별도의 결제 프로세스 없이 매장에서 상품을 들고나가면 자동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처럼 현대IT&E는 현대백화점그룹의 IT시스템은 물론이고 고객 대상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와 IT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고 잇다.
김성일 현대IT&E 대표는"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의 무인매장 시스템 개발 등 자체 IT 솔루션 개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은 물론, 다양한 IT 관련 신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현대IT&E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SaaS화하여 현대백화점그룹 내부의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대외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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