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은 ‘퀄컴 AI 스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AI 및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23일 발표했다.
AI 소프트웨어를 통합 및 향상시킨 퀄컴 AI 스택은 제조사와 개발자를 위한 종합 AI 솔루션으로, 광범위한 AI 소프트웨어 접근성과 호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능형 기기를 지원한다. 퀄컴 기술 기반 모바일, 자동차, XR, 컴퓨팅, IoT 및 클라우드 플랫폼등 광범위한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 제품에 처음으로 단일 AI 소프트웨어가 도입된다.
퀄컴 AI 스택은 텐서플로, 파이토치, ONNX 등 다양한 AI 프레임워크와 더불어, 대중으로 사용되는 런타임, 개발자 라이브러리 및 서비스, 시스템 소프트웨어, 툴, 컴파일러를 지원해 특정 기기에 맞게 개발된 AI 기능을 다른 기기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지아드 아즈가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은 “퀄컴의 종합 AI 스택 포트폴리오는 제조사와 개발자를 위한 AI 개발 및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의 고성능 실현을 위한 혁신적 단계”라며, “퀄컴은 이번 신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술 로드맵을 확장시키고,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퀄컴의 종합 AI 포트폴리오는 퀄컴 AI 엔진 다이렉트를 통해 퀄컴 AI 엔진 및 퀄컴 클라우드 AI 100의 전용 AI 코어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퀄컴 AI 엔진 다이렉트는 퀄컴 제품에 탑재되어 있는 모든 AI 액셀러레이터에 걸쳐 확장된다. 퀄컴 AI 엔진 다이렉트는 퀄컴 플랫폼상의 AI 액셀러레이터에 기존 모델을 선정 및 구축하는 AI 라이브러리로, 제조사 및 개발자가 하나의 제품에서 개발한 기능을 다른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퀄컴 AI 스택 포트폴리오에는 퀄컴 AI 모델 효율성 툴킷, AI 개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양자화 및 최적화 성능을 향상시키는 모델 애널라이저, 신경망 구조 검색 등을 비롯한 다양한 툴 제품군이 포함됐다.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퀄컴과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 NAS를 통합하고, 이를 통해 제조사를 비롯한 생태계가 엣지 상에서 효율적이고 고유한 경험을 개발, 테스트 및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퀄컴 뉴럴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는 제조사 및 개발자가 광범위한 퀄컴 제품군에서 신경망을 구동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제품으로, 지속적인 정기 업데이트와 지원이 가능할 예정이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이를 통해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에서 도메인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생성에 필요한 기준치를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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