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보다폰이 오라클의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리전인 OCI 전용 리전을 도입한다.
오라클은 보다폰과 클라우드 이전을 비롯한 인프라 현대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폰은 자사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에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다. 보다폰의 주요 데이터센터에 구축될 OCI 전용 리전은 유럽 지역의 IT와 네트워크 운영 관리에 활용될 계획이다.
보다폰은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발주 관리 시스템 등 필수적인 운영‧업무 지원 시스템을 확장‧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자동화 기반 운영비 절감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은 "최근 많은 통신 기업들이 혁신과 이익창출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빠른 속도로 재정립하고 있다"며 "보다폰과 협력사들이 빠르게 비전을 실현하고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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