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모바일 스팸차단 서비스 '후후' 결합 요금제를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대상 '안심 골드 요금제' 2종을 오는 7월 1일 신규 출시한다.
'안심 골드 요금제'는 모바일 서비스와 전화·문자 금융사기 예방 특화 서비스인 '후후'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최근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후후' 서비스는 범죄에 취약한 시니어층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목소리, 단어 등을 분석해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탐지, 보호자로 연결되는 안심이서비스, 문자링크가 분석된 스미싱탐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안심 골드 요금제'는 ▲안심 골드 2GB+(8천200원) ▲안심 골드 4GB+(1만1천700원) 총 2종으로, 음성과 문자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고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안심 골드 2GB+'는 최대 400Kbps '안심 골드 4GB+'는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해 특화된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를 비롯한 시니어 연령층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더욱더 다양한 요금제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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