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아다마스' 2차 티저가 공개됐다.
1일 tvN 공식홈에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2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아다마스가 사라진 살해 흉기라는 새로운 정보와 쌍둥이 형제 하우신(지성 분)과 송수현(지성 분)의 과감한 행보가 담겼다.
영상은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쌍둥이 형제를 한 프레임안에 그리며 시작한다. 한 장면만으로도 쌍둥이 형제이지만 성향은 극명하게 다른 인물임을 짐작게 한다. 진범을 찾는 형 검사 송수현은 당차고 감정 표현이 뚜렷한 모습이고, 증거를 찾는 동생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은 침착하고 이성적인 면모로 완벽하게 대비돼 흥미를 돋운다.
여기에 현장을 에워싸고 있는 경찰들과 기자들, 포승줄에 묶인 용의자까지 과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대형 사건을 비추며 이 사건과 쌍둥이 형제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어느 수감자 앞에 나타난 형 송수현의 형형한 눈빛과 총구를 맞대고 있는 동생 하우신의 은밀한 행보가 긴장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진범을 찾는 형', '증거를 찾는 동생'이라는 문구가 등장하고 "사라진 살해 흉기", "아다마스를 훔칠 겁니다"라는 대사가 연결되며 '아다마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과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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