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감독 추천선수 26명을 8일 발표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소형준, 주권, 황재균, 배정대(이상 KT)를 비롯해 홍건희,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이상 두산 베어스)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 서진용, 김민식(이상 SSG 랜더스) 최준용, 박세웅(이상 롯데 자이언츠)이 선발됐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나눔 올스타에선 케이시 켈리, 고우석(이상 LG) 안우진, 김재웅, 이지영, 김혜성(이상 키움 히어로즈) 드류 루친스키, 이용찬, 양의지, 닉 마티니(이상 NC 다이노스) 장시환, 정은원, 마이크 터크먼(이상 한화 이글스)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올스터전에 나설 선수들이 모두 정해졌다.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들을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KIA다. 모두 8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뒤를 이어 삼성이 7명, SSG가 6명, KT, LG, 키움이 나란히 5명, 두산, NC 4명이다. 롯데, 한화는 각각 3명씩 선정됐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본 경기 외애도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 컴투스 '랜선 홈런레이스' 등으로 팬들과 직접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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