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마이크론이 세계최초로 232단 낸드플래시를 양산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적절한 '템포'를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238단 낸드를 양산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7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마이크론 소식을 주목하고 있다"면서도 "각자만의 템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등산할 때 특정한 사람들마다 빠르고 느린 템포를 가져가는 식의 페이스가 있다는 것”이라며 "메모리 시장은 이제 1,2분기 누가 먼저 개발했냐보다는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에 무게 중심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238단 낸드를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38단 낸드플래시의 연내 시험 생산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양산을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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