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메모리반도체의 단기 설비투자 계획은 상황에 맞게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8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선단공정 투자를 하겠다는 투자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이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고를 활용해 유연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단기 설비투자 계획은 여기에 맞게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반도체 업황의 경우 지나친 낙관론이나 비관론을 갖기 보다는 여러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지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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