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삼성 신규 폴더블폰 시리즈(갤럭시Z폴드4·갤럭시Z플립4) 출시에 맞춰 새로운 기기 변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SK플래닛과 민팃, 세이브더칠드런과 'T나는 폰교체'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T나는 폰교체는 소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을 할 때, 2년 간 지불한 월 이용료의 최대 1.5배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입자는 매월 최대 4매까지 메가박스에서 8천원에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제휴 혜택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통한 혜택도 중복 수혜가 가능하고 플러스 상품 가입시 액정이 파손된 단말 반납시에도 보상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3일부터 개통이 시작되는 폴더블4 구매고객이 T나는 폰교체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가입 건당 1만원, 최대 1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 위기아동지원사업과 보건의료지원사업에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구현철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폴더블4 출시에 맞춰 새로운 기기 변경 프로그램인 T나는 폰교체를 출시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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