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셀피글로벌은 리튬플러스의 첫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담당한다고 23일 밝혔다.
셀피글로벌 측은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양산이 시작되면 40억원 규모의 첫 생산품은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가 납품할 것"이라며 "순도 99.99%의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이 본격적으로 양산될 경우 셀피글로벌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리튬종합소재전문기업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에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공장에는 총 500억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2만6천842㎡, 건물 9개동 면적 9천420㎡ 규모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순도 99.99%의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양산한 국내 최초 사례가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피글로벌은 지난달 29일 100%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를 통해 리튬플러스와 4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이차전지 소재의 제조·판매업 ▲전기전자 반도체 재료의 제조·판매업 ▲연료전지 소재의 제조·판매업 ▲정밀화학소재 제조·판매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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