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NFC유심보다 50% 저렴한 일반유심을 전국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전국 CU편의점에서 NFC유심에 이어 일반 유심을 판매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일반유심은 교통카드 기능만 제외하고 모든 기능이 NFC유심과 동일한 유심이다. NFC유심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일반유심은 무약정 유심으로, NFC유심(8천800원) 대비 50% 저렴한 4천4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KT엠모바일은 유심 구매비용 절감을 위해 CU편의점과 협업, 다른 편의점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유심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지난달 갤럭시Z플립4·갤럭시Z폴더4에 이어 아이폰14 시리즈 출시로 자급제와 알뜰폰 무약정 유심 조합을 선호하는 소비자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갤럭시Z4 시리즈와 아이폰14 시리즈 출시로 자급제와 알뜰폰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알뜰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고민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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