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 LG전자 VS사업본부와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커넥티드카 사이버보안 기술 R&D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차량용 양자내성암호 인증 서비스 시나리오 개발을 통해 다양한 활용사례를 발굴한다. 크립토랩은 그간의 연구결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개발과 최적화를 책임진다.
LG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게 신뢰성 높은 전장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한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축, 개념증명 개발 설계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해 신뢰성을 검증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상품화에 성공하는 등 LG유플러스는 양자보안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며,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전장사업 분야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까지 양자안전암호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한 소식을 접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LG가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역량에서 신뢰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분야인 보안 기술의 내재화는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