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SK C&C는 15일 오후 발생한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는 전기실에서 시작돼 서버와 전산실로는 번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SK C&C 관계자는 "실질적인 서비스 공급과 관련된 서버와 전산실은 이번 화재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안전을 위해 데이터센터 전원 공급을 차단했고 현재 화재는 대부분 진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데이터센터 내 전기실에서 발생했으므로 화재 진화 후 전력을 복구하면 서비스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전기실 내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서 배터리 온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중"이라며 "전력 공급 재개 시점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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