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안세준 기자]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여파로 이어지고 있는 서비스 장애 현상과 관련해 충분한 보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언급했다.
16일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현장 점검에 참석해 "현재는 원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보상에 대해서는 피해 범위를 조사해 보상할 계획을 마련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에 관해서는 만회가 될 수 있도록 충분한 보상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서 카카오 ER실 실장(부사장)은 "현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장애가 발생하면 이용자에게 그 내용을 고지하도록 돼 있어 메일과 고객센터 대표번호를 통해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며 "이후 장애가 났던 서비스들이 복구되면 그 채널들을 통해서도 피해를 접수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 사건의 원인과 피해 보상 규모 같은 게 이후 나올 텐데 서비스 복구에 주력하고 이후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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