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메가존클라우드와 '델 에이펙스(Dell APEX)'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양사는 에이펙스 기반 서비스와 솔루션을 홍보‧시연할 수 있는 'DMZ 클라우드 이그제큐티브 브리핑 센터(DMZ EBC)'를 지난 24일 구축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DMZ EBC를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에이펙스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펙스는 델의 서비스형 멀티클라우드 모델이다. 솔루션을 구매해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구독형으로 손쉽게 인프라를 배치하고 확장할 수 있다.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는 도입 시 델 관리형 옵션과 고객 관리형 옵션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외 양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인공지능(AI)‧데이터 레이크‧빅데이터 솔루션 ▲클라이언트 제품·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매니지드 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환경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클라우드 분야 선도 기업"이라며 "델의 기술력과 메가존클라우드의 경험을 결합해 서비스형 IT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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