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가 리모컨 기능을 공개했다.
2019년 3월 출시한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밴드, 나우(NOW.), 네이버TV,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등의 스트리밍 송출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리모컨 기능은 출연자가 화면 앞 앵글을 벗어나지 않고도 앱을 통해 직접 스트리밍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송출 기기로 활용할 모바일이나 PC를 두고 또 다른 모바일 기기로 앱 리모컨 기능을 연결하면 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출연자가 화면 가까이 다가와 기기를 터치하거나 별도 스트리밍 운영 스태프 없이도 라이브를 운영하고 필요한 기능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을 거란 기대다.
대표적으로 라이브 및 리허설 컨트롤, 장면 전환, 오버레이 및 이펙트 적용, 방송 및 채팅 보기, 카메라 회전 및 볼륨·마이크 컨트롤 등 10여 가지 단축키 기능을 제공한다.
서로 다른 기종 간 연결을 가능케 하는 근거리 네트워크 연결 기술도 적용됐다. 윈도우(Windows), 안드로이드(Android), iOS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 네트워크라면 연결이 가능한 기기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개발 리더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자가 많아지는 만큼 성능과 안정성 개선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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