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은 지난 7일 코엑스에서 학술논문대회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2’를 개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올해 세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술논문대회이다. 잠재력을 지닌 이공계 창의 인재들이 연구 활동에서 독립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파이널 행사를 마련해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 및 참가 학생들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조언을 얻고 소통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파이널 진출작으로 선정된 42편 논문 중 이번 파이널 행사에서는 최종 20편의 논문을 선정해 선발 논문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소속학교로 전달했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및 자율 주행 분야의 연구 논문은 아이디어의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됐다. 이후, 지원자들의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바탕으로 최종팀을 선발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올해 국내에서 3번째로 개최된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을 통해 국내 이공계 인재들에게 지식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퀄컴 테크날러지는 스마트폰에서 오토모티브, IoT 에 이르기까지 지능형 초연결망 시대를 이끌고 있다. 향후에도 퀄컴은 혁신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퀄컴은 국내 무선통신 산업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하고, 이공계 대학(원)생의 미국 본사 방문 프로그램인 ‘퀄컴 IT 투어’ 를 올해 재개하고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 캠프’에 2021년부터 참여하는 등 한국 IT산업의 미래를 밝히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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