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와 LG 계열사들이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박애리 지투알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LG를 비롯해 D&O, 지투알, LG스포츠 등은 지난 23일과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우선 ㈜LG에서 이남준 재경팀장과 최호진 비서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LG CNS에서 전략담당을 맡던 윤창병 상무는 ㈜LG로 이동해 통신서비스팀장을 담당하게 됐다.
D&O에서는 손현수·이영호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지투알은 박애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고, 한성호 상무를 선임했다. 박 신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대우자동차판매㈜를 거쳐 LG애드 기획15팀에 입사했다. 이후 HS AD에서 상무 및 전무를 지냈다.
LG스포츠는 정태진 ㈜LG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LG는 "전년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전략부문, 경영지원부문 체제를 유지하고, 각 계열사의 미래준비를 지원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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