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구글이 내년 5월 공개할 예정인 첫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의 새로운 렌더링이 공개됐다.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와 비슷한 형태로, 시장 안착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9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온리크스는 트위터를 통해 픽셀 폴드 렌더링을 공개했다.
픽셀 폴드는 갤럭시Z폴드와 마찬가지로 가로로 펼치는 형태다. 후면 디자인은 픽셀7 프로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픽셀 폴드는 5.79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9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면을 펼쳤을 때 크기는 158.7 x 139.7 x 5.7mm다.
프로세서는 구글 자체 칩셋인 '텐서 G2'가 적용되고, 최소 12GB 램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로, 가격은 1천799달러(약 240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버지는 "픽셀 폴드는 내년 5월 출시될 예정으로,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폴더블 분야에서 다른 경쟁자와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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