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클라우드와 아콘소프트가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에 상호 협력한다.
KT클라우드(대표 윤동식)는 아콘소프트(대표 김진범)와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추진·SaaS 서비스 확대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아콘소프트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나무기술 자회사다. 국내 최초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Platform as a Service)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양사는 KT클라우드 IaaS(Infra as a Service) 기술과 아콘소프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기술을 결합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KT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SaaS 서비스 유치∙확대를 위한 인프라(IaaS, PaaS) 제공 ▲SW 사업자 대상 인프라 교육 등이다.
클라우드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공공 기관은 KT클라우드와 아콘소프트 인프라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폐쇄형, 개방형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인건비와 관리비 등 부대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한다.
김진범 아콘소프트 대표는 "KT클라우드와 MOU를 통해 SaaS 서비스와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최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성 KT클라우드 Cloud고객담당 상무는 "아콘솔루션와 협력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공공 클라우드 전환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며 "국내∙외 솔루션사의 SaaS화 추진으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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