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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거취 영향? SD, 베테랑 거포 크루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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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이 뛰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베테랑 거포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샌디에이고가 넬슨 크루스(외야수)와 계약했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크루스는 계약 기간 1년, 100만 달러(약 12억4천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는다.

크루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1980년생 베테랑이다. 그는 지난 1998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뉴욕 메츠에 입단했고 2005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했다.

MLB에서 18시즌을 뛴 베레탕 우타 거포 넬슨 크루스가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1년 계약했다. 지난 시즌 워싱턴 소속으로 뛴 크루스. [사진=뉴시스]
MLB에서 18시즌을 뛴 베레탕 우타 거포 넬슨 크루스가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1년 계약했다. 지난 시즌 워싱턴 소속으로 뛴 크루스. [사진=뉴시스]

지난 시즌까지 개인 통산 200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4리(7358타수 2018안타) 459홈런 1302타점을 기록했다.

밀워키,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었고 2021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최지만(현 피츠버그 파이리츠)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지난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124경기에 나와 타율 2할3푼4리 10홈런 64타점으로 쏠쏠하게 활약했다. 크루스는 선수 생활 동안 올스타에 7차례 선정됐고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어지는 실버 슬러거상도 4회 이름을 올렸다.

그는 샌디에이고에서 지명타자로 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MLB 닷컴은 "크루스는 2018년 이후 외야 수비에 나선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크루스의 영입으로 김하성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샌디에이고는 오프시즌 들어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기에 포지션 중복 문제도 있고 김하성을 원하는 팀들도 있다.

반면 크루스 영입과 상관없이 김하성이 유격수에서 2루수로 자리를 옮겨 2023시즌 팀내 입지를 굳힐 거라는 전망도 있다.

한편 크루스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뒤 샌디에이고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크루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 단장을 맡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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