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는 우리카드와 함께 제휴카드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2일 출시했다.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는 알뜰폰 고객에게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사와 제휴가 어려운 중소사업자들의 편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망을 사용하는 세종텔레콤, 프리텔레콤,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31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제휴카드 서비스에 참여했다.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로 통신요금 납부 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1만8천원 ▲7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2만3천원 청구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최세준 KT MVNO담당 상무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사와 직접 제휴가 어려운 중소사업자 편익을 제공하고자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1등 MVNO 사업자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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