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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이번엔 3루수' 볼넷·득점 SD, 신시내티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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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무안타에 그쳤지만 수비로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전날(3일) 열린 신시내티전에서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이날은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1루를 제외한 2, 3루와 유격수까지 모두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타석에선 이날 침묵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푼8리에서 2할2푼1리(95타수 21안타)로 내려갔다. 또한 두 경기 연속 안타 상승세도 한 풀 꺾였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열린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열린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김하성은 0-0이던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와 볼넷을골라 출루했다. 브렛 설리반이 우익수 옆쪽으로 가는 2루타를 쳤고 김하성은 이 타구에 홈까지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뜬공, 4-1로 리드하고 있던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이를 살리진 못했다. 7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 다시 타석에 나와 풀 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김하성은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2회초 1사 1루에서 신시내티 닉 센젤의 좌익선상 타구를 잘 잡은 뒤 1루로 정확하게 송구해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았다.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도 센젤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한 번에 잡아내며 핫코너(3루)를 든든하게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에 7-1로 이겨 전날 당한 연장전 패배(1-2 패)를 설욕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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