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9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39억원으로 19.1% 증가했다.
슈퍼, 편의점, 홈쇼핑 등은 성장 및 유지 추세를 보였으나 자회사 등의 이익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력 오프라인 사업인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2분기 매출액은 각각 2조1938억원, 3941억원으로 4.9%,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같은 기간 △슈퍼마켓 65억원(+21억원) △편의점 649억원(-3억원) △홈쇼핑 272억원(-1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유통 업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효율 제고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힘썼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