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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국비 6조5000억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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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 보고회 개최⋯핵심 사업 체계적 대응 전략 논의
정부·국회 협력 강화, 매월 보고회 열고 전략 등 집중 점검

인천광역시가 20일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 10 City, Incheon)' 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20일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 10 City, Incheon)' 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2026년도 국비 목표 액 6조5000억원 달성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천시는 20일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 10 City, Incheon)' 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국고 보조 사업 5조6000억원, 보통교부세 9000억원 등 총 6조5000억원 이상 국비 확보가 목표다. 이는 정부의 건전 재정 운용 기조 속 전년 목표 대비 3100억원 증액된 규모다.

이날 보고된 내년 신규 사업은 총 26개(국비 2409억원 이상 목표)다. 세부적으로는 문화 산단 조성(68억원), 인천형 출생 정책 아이() 플러스 1억 드림 국가 정책 전환(820억원), K-패스 환급금 지원 기준 변경(223억원), 인천 소상공인 반 값 택배 지원(42억원) 북한 소음 방송 피해 지원(130억원), 지역 암 센터 장비비 지원(12억원) 등이다.

시는 주요 현안 사업 53건에 대한 총 1조363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1605억원), 인천발 KTX(500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2826억원), 인천신항 진입 도로 지하차도 건설(74억원),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재생(44억원) 등이다.

시는 정부 예산 추경 편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15건(628억원)에 대한 국비 확보에도 나선다. 주요 사업은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17억원), 2025 APEC 국제회의 인프라 개선(16억원), 수소버스 공차 운행 연료비 지원(12억원),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10억원) 등이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정부 예산 편성 과정부터 국회 예산심의까지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비 신청 마감 기한인 오는 4월 말까지 매월 국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 부시장은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지방 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중앙 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해 2025년 추경 및 2026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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