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7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군포1구역(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https://image.inews24.com/v1/5733e58b2c77d4.jpg)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29층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932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981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으며, 랜드마크 설계와 자연과 어우러진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동시에 단지내 중앙광장, 워터가든, 숲 산책로인 ‘포레스트 워크’ 등 푸르지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는 조경공간을 조성하고 그리너리 카페, 골프장, 탁구장,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수도권 우량 사업지 중심으로 선별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군포1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추진중인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의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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