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부 계열사 매각설과 관련해 "최근 카카오 그룹에 투자한 일부 PE들의 투자 회수 시점이 도래하면서 회수 방안과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92cf9d6a8e95fd.jpg)
그러면서 "이와 별개로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을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축으로 정의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은 변함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앞선 실적발표에서 언급했듯 그룹의 핵심이나 사업적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효율화를 추진 중이며 계열사 수도 넵튠 매각 완료 시 104개까지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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