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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성곽길·낙원상가·우이교' 등…서울시, '감성가로 조성' 대상지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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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서울시가 단순 보도환경 개선을 넘어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감성가로 조성사업' 선정지로 중구 '다산성곽길' 일대, 종로구 '낙원상가' 일대, 강북구 '우이교' 일대 3곳을 확정했다.

서울시가 단순 보도환경 개선을 넘어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감성가로 조성사업' 선정지로 중구 '다산성곽길' 일대, 종로구 '낙원상가' 일대, 강북구 '우이교' 일대 3곳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0월 종로구 낙원상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단순 보도환경 개선을 넘어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감성가로 조성사업' 선정지로 중구 '다산성곽길' 일대, 종로구 '낙원상가' 일대, 강북구 '우이교' 일대 3곳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0월 종로구 낙원상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난 3월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감성가로 대상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전했다.

시는 자치구 신청 26개소, 시민 신청 19개소 등 총 45개소를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실현가능성·효과성·민관협력체계·유지관리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감성가로 조성사업은 노후 보도환경을 단순히 개선하는 대신, 재미있는 요소와 특색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재미와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첫 대상지로 선정된 중구 '다산성곽길' 일대는 아름다운 성곽과 남산·장충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자원이 어우러진 곳이다. 기존 보도·차도·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 혼재된 좁은 도로 일부를 개선해 머물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자 제안됐다. '남산성곽길'이라는 자생적 주민협의체도 구성·운영 되고 있어 주민주도의 감성가로 운영이 기대된다.

서울시가 단순 보도환경 개선을 넘어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감성가로 조성사업' 선정지로 중구 '다산성곽길' 일대, 종로구 '낙원상가' 일대, 강북구 '우이교' 일대 3곳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0월 종로구 낙원상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단순 보도환경 개선을 넘어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감성가로 조성사업' 선정지로 중구 '다산성곽길' 일대, 종로구 '낙원상가' 일대, 강북구 '우이교' 일대 3곳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도봉구 우이천 우이교 일대 설치된 음악분수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우이교' 일대(강북구 도봉로 101길 인근)는 우이천 일대 가로변으로, 신청 대상지에 현재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이 조성 중이다. 이와 연계해 수변 경관을 최대한 살리는 여유롭고 감성적인 거리를 조성하고자 제안됐다.

종로구 '낙원상가' 일대(삼일대로 428 인근)는 시민이 제안한 대상지로 음악·예술의 메카인 낙원악기상가를 중심으로 인근 가로변을 예술적 감각이 넘치는 거리, 음악과 연계된 예술적 거리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선정 대상지 3개소에 대한 설계 공모를 6월 중 추진해 우수 설계안을 확정하고, 금년 내 '감성가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감성가로 시범사업 3개소는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감성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감성 가로를 서울 곳곳에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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