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서울시가 취업 전 실무경험을 원하는 청년부터 나이가 많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에 대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나선다.
![서울시가 취업 전 실무경험을 원하는 청년부터 나이가 많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에 대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사진은 서울시일자리센터 제공.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b4cad64b5c41ca.jpg)
22일 서울시일자리센터는 청년·중장년·시니어·취약계층 등 전 연령층의 서울시민을 위한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일자리센터는 지난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소돼 이후 10만개 이상 일자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취업을 지원해 왔다. 일자리 상담, 역량강화, 취업알선 등 일자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대상자 특성을 반영해 특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직무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과정은 특강, 직업역량 강화, 자격증 준비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 이외에도 △일자리상담 △구직스킬 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다방면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경력진단·취업컨설팅·전문상담 등 시민 개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밀착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가 취업 전 실무경험을 원하는 청년부터 나이가 많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에 대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사진은 서울시일자리센터 제공.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5a0b33e11fb9ca.jpg)
아울러 서울시일자리센터는 일자리박람회, 채용 매칭 행사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고, 자치구 일자리센터와 협력한 권역별 직무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현장의 구직자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적절한 일자리 정보를 얻고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 거주 구직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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