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인공지능(AI), 로봇,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장(場)인 '2025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오는 9월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로봇,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장(場)인 '2025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오는 9월 27일부터 양일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 로고.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d006e0ad332b59.jpg)
서울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노원구 시립과학관에서 개최되는 '메이커 페어 서울' 참가자를 내달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지난 2023년부터 미국 '메이크 커뮤니티'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창의적 사고·실천을 중시하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메이커 트렌드를 선도하는 목적으로 열린다.
올해 '메이커 페어 서울'은 과학적 사고력 향상과 실습이 가능한 서울시립과학관 앞마당에서 열리며, 전통 수공예부터 디지털 제조기술까지 융합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발명품과 기술을 공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해 기술 기반 창작활동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참여 분야는 AI·로봇·ESG·수공예·목공·모빌리티·일상생활 등 11개 분야다. 지원자는 서울시 누리집과 '메이커 페어 서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민산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 삶의 곳곳에 스며드는 이 시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인간 고유 창작활동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았으면 한다"며 "시립과학관 주최를 통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메이커 페어 서울에 메이커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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