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장미근린공원 내 장미꽃이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 개화를 앞두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2373b48107a4c3.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화(市花)인 장미가 도심 공원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는 등 본격 개화를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열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장미는 인천 시민의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꽃으로 매년 이맘때 형형색색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관내 인천대공원, 송도해돋이공원, 청라호수공원, 문학산·장미근린공원, 계양산 장미원 등이 대표적인 장미 꽃 명소로 꼽힌다.
시는 이번 주말 장미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은 인천대공원꽃양귀비, 청라호수공원·월미공원 수국 등이 순차적으로 만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광조 공원조성과장은 "지금이 인천의 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길을 만날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주말 가까운 공원을 찾아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